친퀘테레마을기차1 친퀘테레 여행 리오마조레 그리고 에피소드의 서막 1. 친퀘테레 (Cinque Terre) 여행 여행 첫날 새벽 4시 메뉴판 공부에 충격적인 음식값을 딛고 일어난 우리는 아침 일찍 친퀘테레(Cinque Terre)를 가기 위해 기차를 탔다. 국내 항공사 여행 설문조사에서 죽기 전에 꼭 가고 싶은 여행지 1위였던 곳으로 지중해가 보고 싶다고 얘기한 남편을 위해 내가 야심 차게 준비한 곳이다. 밀라노 기차역을 출발해 3시간을 달렸다. 몬테로소 알 마레(Monterosso al Mare)에 도착한 뒤 친퀘테레 다섯마을을 오갈 수 있는 기차표를 샀다. 마을 기차표는 우리가 생각하는 기차역 데스크가 아닌 기차역 안에 기념품 파는 가게 안에서 구매해야 한다. 또한, 마을 기차권 1일권은 24시간을 보장하는 것이 아니고, 그 날의 밤 11시 59분까지만 사용할 수 .. 2022. 11. 18. 이전 1 다음